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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년(辛丑年) 종단·신행단체 신년사>교육원장 효명 정사
입력 : 2020-12-29 

“청정한 본심으로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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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辛丑)년 소띠해가 밝았습니다. 소는 근면, 성실, 인내심, 충직, 의로움을 상징하는 동물입니다. 올해는 소처럼 열심히 살아가는 한해가 되어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코로나19의 기승으로 지구촌의 인류들은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마스크는 당연한 일상이 되었습니다. 사람들과 서로 거리를 두어야 하고 손을 잡지 못합니다. 여럿이 모이지 말아야하고 직접 대면하는 일을 줄여야 합니다. 이것이 무슨 법문입니까? 종조회당대종사는 당체법문에서 시방삼세 나타나는 일체 모든 사실들과 내가 체험하고 있는 좋고 나쁜 모든 일은 법신불의 당체로써 활동하는 설법이라.’고 하였습니다.

 

사람들은 코로나를 소멸시키려고만 하고, 스스로의 허물을 참회하려고 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어렵고 힘들 때 일수록 마음을 고요히 하고 정진하여야 합니다. 회당대종사는 상대자의 저 허물은 내 허물의 그림자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들의 허물이 없어질 때 코로나19도 없어질 것입니다. 그래서 신축년에는 인간의 본래면목인 본심을 회복해야하는 시점이라 생각됩니다. 남의 인권과 남의 이익을 먼저 존중하는 것이 보살수행의 제일이라 하였습니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청정한 본심으로 살아가는 한해 되기를 서원합니다.

 

올해 신축년은 60간지 중 38번째 해입니다. 천간인 은 백색을 의미하고 지지인 은 소를 의미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백우의 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법화경에서 오욕에 물들어 윤회화택문에서 머무는 중생들을 부처님께서 방편을 베풀어 진실한 일불승(一佛乘)으로 인도하는 과정에 백우를 청정법신에 비유하였습니다. 백우는 청정한 본심을 의미합니다.

 

불자여러분! 진언행자여러분! 축년 새해에는 오욕에 물든 삼계에서 벗어나 불승에 이르는 진실한 수행에 집중하면 코로나19는 자연스럽게 정리되리라 생각합니다. 불자들이 마음모아 정도정진을 한다면 우주의 모든 것들은 자기자리를 찾아서 안정될 것이며 제각기 자기자리에서 주인공으로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다른 사람의 허물이나 잘못을 거론하기에 앞서 자신의 허물을 먼저 참회하고 올바른 실천을 수행합시다. 우리의 올바른 수행으로, 어두운 마음이 밝은 마음으로 바뀌고, 희망의 마음으로 바뀔 때, 코로나19는 저절로 피해갈 것입니다.

 

백우의 해인 신축년에 가족 모두 항상 건강하고 뜻하는 모든 서원들이 원만히 성취되기를 서원합니다. 우리 모두 수행정진하여 자신의 청정한 백우를 맞이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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